많은 사람들이 몸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무진장 애를 씁니다. 이번에는 잠시 몸에 대한 건강보다는 우리 마음의 건강에 대해서 살짝 알아보려고 합니다.
마음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하다는 사실은 이미 모두 알고 계시죠? 벌써 10월로 접어드는데 한 해 열심히 살아가다보면 우리 마음이 지치고 우울해 질 때가 있답니다.
이때, 자칫하면 헤어 나오기 어려운 심신의 탈진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앞으로 몇 차례에 걸쳐 건강한 마음을 위한 팁 몇 가지 소개해 드립니다.
1. 상황과 감정 분리하기
예상했든, 아니면 전혀 예상하지 못했든지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하면 감정에 휩싸이기 쉽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분해!" "무섭고 가슴이 두근두근거려!" "너무나 밉고 죽이고 싶어!"
이러한 감정은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답니다. 그런데, 그러한 감정들에 너무 몰입되면 정작 그러한 감정들을 가지고 온 문제를 못 보게 됩니다.
그러면, 일은 일대로 안되고 감정은 감정대로 정리 안 되고 결국, 자신을 더 크게 망가뜨리게 되는 겁니다.
따라서, 쉽지 않겠지만, 발생한 일과 그로 인한 감정을 너무 결합시키지 말고 분리해서 보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2. "역시, 나는 안 돼!"라고 말하지 않기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자주 말하는 것 중의 하나가 "아, 나는 역시 안돼!" 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내가 바라고 있는 것이 문제 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답니다.
예를 들면, 초등학교 3학년 아이보고 중학교 3학년 수학 문제를 풀라고 하면 대부분은 못 풀겠죠. 그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당연한 이치입니다.
너무 단순한 예를 들었지만, 우리들의 일상사도 비슷합니다. 때로는 자신의 능력이나 환경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것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는 일마다 안 된다거나 자주 실패한다면 능력없는 나를 탓할 게 아니라, 한 번쯤은 내가 하고자 하는 일들이 현재 나의 능력이나 상황과 맞는 지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겠죠.
